[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 쌀이 여성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전국 최고 명품 쌀에 7년 연속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전국 1만여 여성 소비자 조사와 엄격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1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쌀이 7년 연속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선택받은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도정의 핵심 정책으로 정하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친환경 산지체험 행사와 학교급식 친환경 쌀 납품 등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한몫했다.
전남도가 매년 자체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결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최다 선정된 것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컨벤션에서 선정위원장인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