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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어른아이 누구나 설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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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어른아이 누구나 설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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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의 제작 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극중 볼튼 코치 역의 이정용의 사회로 주인공 트로이 역의 뮤지컬배우 강동호, 려욱(슈퍼주니어), 이재진(FT 아일랜드)과 가브리엘라 역의 뮤지컬배우 오소연, 초아(AOA), 루나(F(x)), 샤페이 역의 선데이, 라이언 역의 유승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재진과 초아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그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요(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를 함께 불렀다.

배우들과 함께 제작발표회장을 찾은 김규종 연출은 "2008년부터 이 뮤지컬을 준비해 왔다. 쇼에 치중된 원작보다 한국적인 특색을 살리려 드라마와 스피드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며 "제목만 보고 10대에 국한된 작품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 열정,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우리의 목표 관객층은 2535 세대 여성들이지만 어른 아이 누구나 설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주인 음악감독은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큰 작품이다. 넘버들이 워낙 좋고 빌보드 차트에 오를 정도로 대중적이기 때문에 팝스타일로 쉽고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무를 담당한 신선호 감독 역시 "에너지 넘치고 역동적인 안무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다룬 '하이스쿨 뮤지컬'은 지난 2006년 TV용 뮤지컬 영화로 제작돼 2007년 뮤지컬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된다.


한편 강동호를 비롯해 출연진들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이날 성년이 된 f(x) 루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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