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파구, WHO안전도시 재공인

시계아이콘01분 1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2일(수)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서 WHO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로부터 안전도시로 재공인 받았다.


WHO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안전도시를 공인하고 있으며 올 5월 현재 29개국 313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송파구는 2008년6월 WHO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전국 세 번째로 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바 있다.


안전도시 재공인은 공인 받은 도시가 5년마다 WHO로부터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인정받게 되는데 송파구는 안전도시 공인 이후 지속적으로 해당 분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온 결과 지난해 12월 WHO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세계 78번째로 안전도시 재공인이 확정됐다.

송파구, WHO안전도시 재공인 WHO 세계안전도시 심볼
AD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는 “송파구는 2008년 WHO 안전도시로 공인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인구 10만 명 당 손실사망률이 7%나 감소하고, 구민의 안전의식도 역시 향상됐으며 67개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협력적으로 안전도시의 기반을 잘 구축하고 있다” 며 송파구의 WHO 안전도시 재공인에 의미를 부여했다.


송파구는 WHO안전도시 재공인을 기념, 22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WHO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 관계부처 장·차관,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조준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과 루파이(Lu Pai) 대만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장, 맥스(Max Vosskuhler) 미국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요코(Yoko Shiraishi) 일본 안전도시연구소장 등 WHO 측 인사들도 참가해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가 자체 개발한 도시 브랜드 ‘한번더’를 주제로 '한 번 더 안전나눔 마을부스'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마을부스는 사랑과 화합의 지역사회를 위해 ‘한 번 더’ 사랑하기, 인내하기, 관심갖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부스에서는 분노 치료, 역지사지 프로그램,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한 번 더‘ BI에 대한 업무표장 및 상표등록도 마쳤다.

송파구, WHO안전도시 재공인 송파구 한 번 더 BI


이밖에도 사고로 신체 일부가 손상된 의로운 주민이나 저소득 가정 주민을 선정해 지역 의약인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안전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2000 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안전 행동강령 선언문 선포, 주민들이 만드는 대형 퍼즐 '1004의 소망'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다시 한 번 WHO안전도시로 공인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 수준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한 번 더 사랑하고, 배려하고, 생각해 구정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