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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100종 표정 화제, "비주얼 지우겠다" 포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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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100종 표정 화제, "비주얼 지우겠다" 포부 입증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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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승헌의 표정 100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드라마갤러리에는 송승헌의 100종 표정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절정의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미 송승헌의 대표작중 하나가 됐다. 그는 태상의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시작 전 “나의 비주얼을 지워버리겠다”던 선언이 괜한 자신감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사채업자 깡패 한태상으로 분한 송승헌은 강렬한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미도(신세경 분)의 서점 앞에 당도한 그는 살벌한 눈빛과 함께 유리문을 깨부쉈다. 건조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미도의 아빠 경욱(강신일 분)에게 빚을 독촉한 태상은 지독한 깡패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여자 때문에 변했다. 미도를 향한 순수한 사랑은 여심을 뒤흔들었다.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고 매운 음식에 얼굴 벌개지며 우유를 벌컥 마시고 숨을 헐떡이는 모습은 웃기다 못해 사랑스러웠다.


이번에 공개된 ‘한태상 표정 100종’은 송승헌의 다양한 연기력을 한데 모아놓은 일종의 파노라마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터프 게이지와 분노게이지가 충만한 태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미도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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