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은 매주 주말 이동식 밥차로 전국 주요 캠핑장을 돌며 찌개요리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게릴라 다담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대적인 홍보행사로, 연말까지 총 2억원 상당의 제품 20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제품 샘플링과 더불어 다양한 찌개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이동식 밥차에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을 직접 끓여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불기 시작한 캠핑 열풍으로 올해 캠핑 관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지난해 4000억원 수준에서 8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백설 다담은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 외에도 캠핑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캠핑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업체들과 손잡고 국가대표급 쉐프들이 직접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요리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캠핑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담당 박현웅 부장은 "올해도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캠핑족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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