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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도발 대비, 감시태세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청와대는 18일 북한의 단거리 유도탄 발사와 관련해 "추가 발사 가능성과 도발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국가안보실과 국방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북한의 미사일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북한의 단거리 유도탄 발사가 실시간으로 보고 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는 북한이 발사한 것이 중장거리 유도탄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안보전략회의를 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2차례, 오후에 1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유도탄 3발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이번 발사체는 무수단 등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단거리 발사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만 확인해줄 뿐 정확한 시간이나 구체적인 발사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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