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 근황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브아걸 소속사의 김이나 작사가는 트위터를 통해 "가인씨 가사 손글씨로 적어놓고 읽는중. 잠자는거 아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색감의 사진 속에는 검은색 중절모를 쓴 가인이 책상에 엎드려 무언가 골똘히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인은 가사를 쓴 종이가 잦은 수정으로 지저분해지자 가사를 손수 옮겨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사가는 이어 "안자는거 인증"이라며 가인이 눈을 뜨고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가사가 읽고 있다면 새로운 노래를 준비하는 건가"라고 추측하며 그의 신곡소식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작곡가 윤일상도 최근 가인을 비롯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일상은 지난 13일 트위터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미료는 가사쓰고 나르샤는 부스에. 제아와 가인은 쉬는 시간 중 한 컷"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사진에서 윤일상은 가인, 제아와 함께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인은 중절모와 머플러로 한껏 멋을 냈으며 제아는 도트 프린트 티셔츠와 선글라스 차림에 입을 오므리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가인은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섹시한 이미지는 간데 없이 옅은 화장기와 부드러운 미소로 청순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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