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한지혜와 연정훈이 야밤에 도심 속 공원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의 '뚝딱커플' 한지혜 연정훈의 야밤 공원데이트 장면이 18일 공개돼, 새로운 감정이 피어날 조짐이 보였다.
한 손에 카드봉투를 들고 있는 연정훈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한지혜를 바라보는 반면, 한지혜는 알 수 없는 웃음에 감춰진 연정훈의 속내가 궁금한 듯,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어, 연정훈이 건넨 봉투 속 내용물을 확인하고 다소 놀란 듯한 얼굴을 짓는 한지혜와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둘의 모습이 이어지며 한밤 중 두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든 봉투 속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본격적인 계약동거생활에 돌입한 몽희(한지혜)와 현수(연정훈)는 각자 필요에 의해 만난 사이였지만, 은연 중에 서로의 가슴 속 상처를 털어놓고 아픔을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라진 아내의 역할대행으로 맺어진 계약관계가 아닌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밤 중 공원 산책을 즐기는 일상처럼 보이는 이 장면은 향후 극 전개의 중심축을 담당할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라고 전하며 "새롭게 전개될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의 좌충우돌 동거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밤 중, 도심 속 공원데이트에 나선 한지혜-연정훈의 사연은 18일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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