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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네쌍둥이 구별법 "담임 선생도 못말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흔한 네쌍둥이 구별법 "담임 선생도 못말려" 흔한 네쌍둥이 구별법(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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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중국인 어머니의 네 쌍둥이 구별법이 화제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네 쌍둥이 구별법'이라는 게시물에는 얼굴이 똑같은 쌍둥이들이 차례대로 숫자 모양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 게시물은 지난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시바오타이(四胞胎) 1234'라는 제목으로 수차례 인기를 끌었다. '시바오타이'는 '네 쌍둥이'를 뜻하는 중국어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사는 이 쌍둥이 형제는 외모가 하도 비슷해 먼저 태어난 순서에 따라 1, 2, 3, 4라는 숫자 모양으로 헤어컷을 했다. 숫자만 보면 누가 형이고 아우인지 구분 가능한 것이다. 이들의 본명은 태어난 순서대로 '롱', '샤오', '한', '린'이다.


네 쌍둥이의 어머니인 탄 씨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이같은 방법을 쓴 것이다.


네 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어려운 가정형편이 알려지며 주변의 도움이 쇄도했었다. 아버지의 월급이 4000위안(약73만원)에 불과해 양육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행히 모두 건강하게 자라 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현재 이들은 담임 선생님도 쩔쩔 맬 정도로 활기차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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