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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결산법인, 영업익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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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6월, 9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 5개사의 2012년 1~3분기 영업이익은 261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했다. 코스닥 6월 결산법인 중 비금융업 5개사의 영업이익은 70억9200만원으로 38.33% 줄었고 금융업 1개사는 적자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 9월 결산법인 3개사의 2012년 반기 영업이익은 73억1900만원으로 26.7% 줄었고 코스닥의 9월 결산법인 3개사는 영업이익이 70.1% 줄어든 4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이 소폭 증가한 것 외에 모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의 2012년 1~3분기 매출액은 9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반면 9월 결산법인은 2012년 반기 매출액이 4.2% 줄었고 코스닥 6월 결산법인 중 비금융업은 1.8%, 금융업은 17.9% 각각 감소했다. 코스닥 9월 결산법인은 41.1% 축소됐다.


부채비율은 코스닥 6월 결산법인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의 2013년 3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81,6%로 지난해 6월말에 비해 9.6%포인트 상승했다. 9월 결산법인은 유가증권시장은 33.1%로 지난해 9월말에 비해 2.9%포인트 상승했고 코스닥은 23%로 1.5%포인트 올랐다. 코스닥 6월 결산법인은 6.6%포인트 하락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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