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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다가오는 성년의 날에 갓 스무 살이 된 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명품가방'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큐브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대 여대생 346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인 총 110명이 ‘명품가방’이라고 답해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명품을 구입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며 직장인이나 중 장년층뿐 아니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명품가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명품가방의 뒤를 이어 목걸이, 귀걸이 등의 ‘쥬얼리’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화장품’(16%), ‘예쁜 속옷’(13%) 순으로 답해, 성년을 맞아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외모를 꾸미는 아이템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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