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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바비킴이 이끄는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그룹 들국화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달 말 진행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00회 특집 들국화 편 녹화에서 부가킹즈는 들국화의 명곡들 중 '사노라면'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랐다.
'불후의 명곡' 관계자에 따르면 부가킹즈의 완벽한 무대를 본 대선배 들국화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보컬 전인권은 "바비킴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보컬"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에 바비킴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이자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에게 칭찬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잊을 수 없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가킹즈의 무대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KBS2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바비킴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베이징 세기극원에서 데뷔 후 첫 중국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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