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뉴욕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내 증시도 상승세다.
16일 오전10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5포인트, 0.65% 오른 1984.0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2.31포인트, 0.41% 오른 568.0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엇갈린 지표에 혼조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소폭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60.44포인트(0.40%) 올라 15275.6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9.01포인트(0.26%) 상승한 3471.62를 나타냈다. S&P500 지수는 8.44포인트 (0.51%) 오른 1658.78을 기록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6억원, 60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53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362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0.40% 오르고 있고 현대차, 삼성생명, KB금융 등이 1%대로 상승세다. 현대모비스는 2.28%, 신한지주는 3.68%, NHN은 4.95% 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 내린 11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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