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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에 코스피 1960선 점프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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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하며 1960선으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13포인트, 1.03% 오른 1968.8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1597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매수 폭으로는 지난달 11일 이후 최대치다. 기관도 1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프로그램으로는 2073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개인 홀로 2927억원 매도 우위로 마쳤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1.56% 올랐고, 이어 현대차 2.65%, 현대모비스 2.35%, 기아차 3.81% 등 현대차 3인방이 일제히 뛰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LG화학 등도 1%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LG전자는 2.76%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1%대로 상승했고, 기계,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은 2~3%대로 뛰었다.


거래소는 7종목 상한가 등 377종목이 올랐고, 442종목이 내렸다. 62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날보다 5.25포인트, 0.93% 내린 560.47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 내린 1106.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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