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3월 즉위 이후 처음으로 오는 9월에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국영 통신사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중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 입성하기 전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라는 이름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을 맡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23∼28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참석하며 국제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교황은 대회 기간중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하고 리우 시내 빈민가 방문, 해발 710m 높이의 코르코바도 산 정상에 있는 거대 예수상 방문 등의 계획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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