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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러시아 TRIZ 컨설팅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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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5일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러시아 전문가 활용 TRIZ 컨설팅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한·러 기술협력사업의 성과 제고 목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TRIZ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론이라는 의미의 러시아어 약자로 과학자 알트슐러에 의해 제창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현재 삼성, LG, 포스코, 도요타, 보잉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서 발명, 연구개발, 기술문제해결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중진공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러 산업기술협력센터)와 TRIZ 컨설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기술문제 해결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중 5개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6개월간 러시아와 국내 TRIZ 전문가 컨설팅, 임직원 TRIZ 기법전수, 시제품 제작, 제품상업화, 기술알선 등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TRIZ 컨설팅 비용과 교육비 등 제반 사항을 포함한 비용 1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기간동안 최소 2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TRIZ 사업전담반'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22일까지 중진공 한·러 중소기업 기술매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864)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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