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근 구영에스피 대표, 박기원 미래나노텍 실장 수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임수근 구영에스피 대표와 박기원 미래나노텍 실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수근(60) 대표는 자외선 인쇄 공법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철도 차량 관련 내외장재 부문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자외선 방식의 축광 표지판 및 양각 인쇄 방법을 철도 차량에 적용해 2009년 KTX 산천 제작시 내외장재를 납품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특허 등록을 통해 2010년에는 전년 대비 67억원의 매출 증대와 내외장재 분야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박기원(49) 실장은 26년간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분야에서 핵심 요소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메탈메시 타입 터치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체형 PC에 탑재하는 등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대형 터치모듈 제작이 가능한 저저항 투명전극필름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20인치급 일체형 제품에 탑재해 지난해 4분기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 및 수요처 다각화를 통해 연간 1500억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에서 기술 혁신과 현장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 7월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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