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2013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의 상반기 일정이 13일, 분당 차병원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를 위한 국내 최초 외모가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다.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을 전수해준다.
올해도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셀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6년째인 올해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8800여명 여성 암환우 및 2300여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2000여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1월)로 나뉘어 총 40개 병원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중국 현지 캠페인명: ?典生命/장전생명)'은 2011년부터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했다. 병원 및 중국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3년째인 올해에도 행사 횟수 및 수혜 대상을 확대, 중국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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