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20일부터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행사는 일부 초등학생들이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애국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국가보훈처와 롯데마트가 작년에 첫 진행한 캠페인 행사로 1회 행사에는 1만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00을(를) 위해 애국가를 부릅니다." 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별한 사연 등을 모집한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 포함된 가족 및 단체(3인 이상)면 누구나 가능하며, 애국가 1~4절을 부르는 모습을 촬영해 유투브, 다음, 네이버, 페이스북 등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한 사이트에 개별적으로 영상을 올린 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가보훈처 꾸러기보훈광장 홈페이지(http://kids.mpva.go.kr)에 동영상 주소(URL)와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0팀에게는 '손큰피자'와 '통큰 초코파이'가 지급되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8팀을 선정해 '통큰 나라사랑상', '동해물과 백두산상', '남산위에 저 소나무상', '가을하늘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50만원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6월 7일 국가보훈처 꾸러기보훈광장 홈페이지(http://kids.mpva.go.kr)와 롯데마트 홈페이지(www.lottemart.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우기 위해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작년 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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