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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두 배 용량에 가격은 30% 싼 '엘뷰티' 화장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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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두 배 용량에 가격은 30% 싼 '엘뷰티' 화장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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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9일부터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끈적임 없이 피부를 보호해 줄 '엘뷰티' 화장품 12종을 선보인다.

잠실점, 서울역점 등 80개 매장에서,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선블럭', '수분크림', '미스트', '클렌징' 등 다양한 기초 화장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여름철이면 기초 화장품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일반 상품보다 용량을 2배 가량 확대한 대용량 상품으로 구성했다.

용량은 두 배 가량 늘린 반면, 가격은 유명 브랜드 상품보다는 70~80%, 중저가 브랜드 상품보다는 30% 가량 저렴하다.


우선, 미네랄이 풍부하고 허브 워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엘뷰티 수분크림(150ml)'을 8900원에, '엘뷰티 대용량 미스트(120ml)'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자극을 줄여 남녀공용으로 기획한 '엘뷰티 선블럭(100ml/SPF50,PA+++)'을 6900원에, '엘뷰티 선 스프레이(150ml/SPF50,PA+++)'를 9900원에, '엘뷰티 클렌징 크림(300ml)'을 5900원에 판매한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을 위해 세부 기능을 강화한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천연 성분을 사용해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밸런스를 맞춰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엘뷰티 모공 로션(150ml)'과 '엘뷰티 모공 토너(300ml)'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


접시꽃과 알로에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인 '피토 올리고'를 함유해 미백 효과가 뛰어난 '엘뷰티 미백 로션(150ml)'과 '엘뷰티 미백 스킨(300ml)'은 각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핸드위시, 샴푸, 컨디셔너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코스맥스', '제닉'에서 제조해 품질 경쟁력도 갖췄다.


'코스맥스'는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로레알', '쉬에므라'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제닉'은 홈쇼핑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마스크겔'을 제조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여름 휴가철 수요를 고려해 일반 상품보다 5배 가량 많은 20만개 물량을 준비해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박정현 롯데마트 잡화팀장은 "5월은 초여름 날씨로 선크림, 로션, 미스트 등 기초 화장품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시기"라며, "고물가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품질 대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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