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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회원, "미시USA 해킹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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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회원, "미시USA 해킹했다" 주장 ▲ 일간베스트의 한 회원이 '미시USA'를 해킹했다는 주장과 함께 공개한 캡처 화면(출처: 일간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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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수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한 회원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글이 처음으로 게시된 '미시USA(www.missyusa.com)'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원은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 글과 함께 '미시USA'의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해당 캡처 사진에는 '오유에서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유 사이트의 주소(http://todayhumor.co.kr/)가 링크돼 있다. '오유'는 온라인 유머사이트인 '오늘의 유머'의 줄임말로 일베 회원들과 자주 의견 대립을 빚는 진보성향의 회원들이 주로 모이는 사이트다.


글을 올린 회원은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라면서 "해킹하고 인증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베 게시판에는 운영자 아이디로 들어가거나 회원 계정을 운영자와 동급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해킹방법이 공개돼 있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한인 생활정보 사이트다. 앞서 지난 9일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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