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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포미닛이 보름만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포미닛의 신곡 '이름이 뭐예요'는 10일 오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발매 이후 15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같은 기록은 매일 새로운 음원이 쏟아져 나오는 시장 상황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효리는 물론 전통의 음원강자 포맨, 바이브 등을 꺾은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색깔의 걸스 힙합 넘버. '이름이 뭐예요'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고백을 시작하는 여성의 당당하고 도발적인 가사가 눈에 띈다는 평가다.
한편, 포미닛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에서 700회 특집으로 꾸며진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이름이 뭐예요'로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다만 현아는 부상으로 인해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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