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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조명감독 낙상 사고에 "내가 험한 곳 다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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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조명감독 낙상 사고에 "내가 험한 곳 다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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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정글의 법칙'의 스태프가 낙상 사고를 당한 가운데 김병만이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에서는 병만족이 '반지의 제왕' 로드 탐험에 나섰다.


이날 병만족은 저녁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 이 과정에서 조명감독은 자갈을 밟고 넘엊졌다. 그는 머리에 부상을 입게 됐다.


뜻밖의 사고에 병만족은 촬영을 중단하고 조명감독을 급히 병원으로 보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시즌1부터 함께 했던 스태프다. 사고를 당하는 순간, '그의 조명을 받은 내가 너무 험한 곳을 다녀서 이렇게 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병만족은 돌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포기하고 비박지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이어 스태프가 검사결과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라면으로 배고픔을 달랬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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