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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술먹고 사귄 친구'라는 트위터 게시물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술먹고 사귄 친구'라는 게시물은 개 한마리가 거실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기막힌 사연을 담고 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술먹은 다음날 눈 떠보니 모르는 개가 눈앞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던 작성자는 어머니에게 "어제밤 저 개를 안으면서 울고불고 불쌍한 애라고 안고 잤다"는 기막힌 사연을 듣게 된다.
작성자는 "심한 충격을 받았지만 주워온 개가 유기견인 것 같아서 키우기로 했다"며 이 글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런데 마지막 문장이 압권이다. "술 먹고 개가 되서 친구를 데리고 왔다"는 것이다.
네티즌은 "정말 술먹으면 개가 된다더니 개 친구를 사귄거네", "그래도 훈훈해서 용서해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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