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 공연 개최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5월 14일 오후7시, 5월 가정의 달 맞이 효(孝)공연"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의 원제목은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로 1936년 7월 한국 최초의 연극 전용 상설극장인 동양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1950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공연은 우리시대 영원한 순돌이 아빠로 기억되고 있는 탤런트 최주봉을 비롯한 귀순 여배우 김혜영 등 20여명의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 온가족이 함께 옛 추억을 감상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관람권은 군내 6개소 지정 예매처에서 선착순 예매를 받고 있으며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830-6714)로 문의하면 된다.BYELINE>곽경택 기자 ggt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