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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요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요원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요원의 '황금의 제국' 출연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현재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고 못 박았다.
관계자는 "대본리딩 연습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사만 드리러 간 것"이라며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고 재차 강조했다.
SBS 측 역시 "아직 이요원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논의 중이다"며 같은 입장을 보였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빠지다'후속 작품으로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정치극이다.
특히 지난 2012년 SBS 인기드라마였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PD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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