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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창조경제 이끌 인재양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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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인재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일 농식품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립한국농수산대락에서 농수산대학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산대학은 ▲창조역량 강화와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개편 ▲농수산업분야의 학내 창업보육과 평생교육 기능 강화 ▲졸업생의 성공인 창업과 정착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의 략과제를 내놓았다.

농수산대학은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발 과정을 강화하고 커리큘럼을 개선하는 등 교육운영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학생 선발 과정에서는 수시면접비중을 75%에서 80%로 강화하고, 심층비교면접을 강화해 영농정착의지가 있는 학생을 적극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농산물 유통회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농기반이 부족한 졸업생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업분야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강화 ▲박근혜정부의 농정철학 공유 확산 ▲개인과 조직역량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것은 농식품산업을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농수산대학이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든든한 대들보를 양성하고 있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업·농촌 정책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을 교육하는 만큼 앞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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