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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순환기계 매출호조 기대<신한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9일 유나이티드제약의 수출망 확대와 순환기계 매출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응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6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특히 순환기계 품목 매출이 98억원(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 지연된 200만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각종 리베이트에 대한 규제로 인해 판관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의 양호한 실적도 기대했다.

오는 6월 예정된 신약 출시도 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3호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연간 매출 목표를 2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면서 판매망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유나이티드제약의 1·4분기 매출액은 3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처방량 증대로 선방했지만, 수출 지연으로 인한 감소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약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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