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코카콜라가 자사 모든 제품의 포장에 칼로리 정보를 표시하기로 했다.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광고도 전면 중단한다.
코카콜라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내용은 코카콜라 제품이 판매되는 전 세계 200여국에 동일하게 시행된다. 이번에 마련한 방안에는 소비자들의 신체활동 지원 프로그램 대책도 담겨 있다.
코카콜라는 또 신흥국 시장에도 칼로리가 낮거나 아예 없는 제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코카콜라는 새로운 계획의 시한이나 목표를 설정하진 않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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