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위닉스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무더운 여름에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위닉스는 전일대비 4.19% 오른 69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010원(4.78%)까지 올라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게 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습기가 생활 필수품으로 재발견되면서 판매량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닉스는 제습기 및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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