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일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2013 미래에셋증권 미니포럼'을 개최했다.
오는 8일까지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엔화약세와 고령화 국면에서 한·중·일 산업비교'를 주제로 미래에셋증권의 주요 애널리스트와 여러 분야의 초청연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6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이진우,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와 이지평 LG경제연구원 박사 등이 아베노믹스의 실체와 일본경제의 향방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전망했다. 또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의 성장동력을 분석했다. 특히 정성춘 대외정책경제연구원 박사는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저성장 시대 금융업의 과제를 제시했다.
7일에는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유통애널리스트와 조철휘 K&J글로벌컨설팅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일본의 소비패턴의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소비시장의 미래와 유통업체의 경영전략을 이야기한다.
8에는 'Apple 제국의 몰락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합주제로 도현우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와 강민수 Display Bank 연구원, 이해석 인프라웨어 팀장 등이 참여해 반도체와 핸드셋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시장의 전망을 발표한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투자전문가로서 다양한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해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의 요구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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