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 ‘북부 원스톱지원센터’ 9일 성모병원서 개소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006년 인천의료원에 이어 두번째... 경기도 부천·시흥주민들도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인천 북부 원스톱지원센터가 오는 9일 인천성모병원에서 문을 연다.
2006년 인천의료원에 이어 인천에서는 두 번째다.


북부지원센터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 및 경기도 부천과 시흥지역의 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와 가족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경찰청 소속 여경 4명, 전문 상담원 4명, 간호사 1명 등 모두 11명이 근무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무료로 의료·상담·수사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자의 수치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경이 수사를 전담한다.
또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연계한 법률자문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는 원스톱지원센터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인천경찰청은 여성경찰관을 파견해 수사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피해 지원을 받게 돼 치안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