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NH농협생명이 방카전용 어린이보험 상품인 '(무)NH사랑가득어린이보험'을 6일 출시했다.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우리 아이에게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주계약 2500만원 기준으로 교통재해장해급여금과 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암수술, 암입원비도 추가 보장한다. 또한 어린이주요질환입원비, 어린이컴퓨터관련질환 입원비 및 수술비, 식중독입원비, 재해골절치료비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수술, 입원, 치료비 보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과 50% 환급형, 100%환급형의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태아형과 일반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환급형의 경우 만기까지 생존 시 기납입 주계약 보험료 50% 또는 전체를 환급해 아이를 위한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태아형으로 가입 시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를 만기까지 보장한다.
처음 가입한 그대로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나이는 0세(태아)부터 1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0세 만기다. 보험료는 10년 월납, 남자아이, 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으로 태아형 순수보장형은 2만250원, 100% 환급형은 4만250원이며, 5세 가입시 순수보장형은 1만7250원, 100% 환급형은 4만2500원이다. 이 상품은 전국 NH농협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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