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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 민주당만들것" 김한길 신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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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당내 비주류를 대표하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한길 의원이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의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 지난해 6ㆍ9 전당대회에서 예상 밖의 선전에도 이해찬 전 대표에게 분루를 삼켜 최고위원이 된 지 1년만의 화려한 등극이다.


김 의원은 지난 1996년 김대중 총재가 이끄는 '새정치국민회의'의 비례대표로 영입돼 정치를 시작했다. 1997년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리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8년 제2회 동시지방선거에서는 고건 서울시장과 임창열 경기지사의 선거를 총괄해 승리에 기여했고 2000년 총선에서는 기획단장으로 활약하며 79석에 머물던 새천년민주당의 의석수를 115석으로 늘리는데 일조했다. 2002년 대선에서는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15%로 떨어졌을 때 뒤늦게 캠프에 합류,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키며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2004년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총선기획위원장을 맡아 총 152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문화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중학교 의무교육 등을 기획했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부동산개혁법 입법, 노동개혁법 등 가장 많은 개혁법안의 처리를 주도했다.


4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여자의 남자', '눈뜨면 없어라' 등 베스트셀러로, '김한길과 사람들'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을 진행한 방송인 출신으로, 1995년 유명 여배우인 최명길과 결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일본 도쿄(60) ▲건국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중도통합민주당 공동대표 ▲15.16.17.19대 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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