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 부회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 1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신은철, 차남규 공동대표 체제에서 차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로 바뀌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신 부회장이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1972년 삼성생명의 전신인 동방생명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고 2003년 한화생명에 대표이사 사장, 2005년부터는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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