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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이왕이면 우유 넣은 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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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이왕이면 우유 넣은 커피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모델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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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우리 가족이 먹는 커피라면 진짜 우유가 들어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제격이다. 기왕 먹는 커피 입에도 몸에도 좋아야 한다면 우유 넣은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면 충분하다.

2010년 10월 프림 속 화학적합성품 카제인나트륨 대신 진짜 무지방우유를 넣었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이 제품은 출시 2년만에 누적 매출액 33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낱개로 환산시 약 25억개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명당 80잔을 마신 셈이다.


남양유업은 여세를 몰아 적극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원두커피믹스 '루카'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해외 커피믹스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나주공장의 건립을 위해 30여명의 전문가를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커피공장에 파견, 생산 시스템을 철저히 연구했다. 이를 토대로 커피의 맛과 향을 원산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킬 수 있는 원스톱 입체 원두가공시스템과 카제인 첨가물 없이도 물에 잘 녹는 초미립자 크리머 설비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적용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하반기 커피전용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 시장 MS 30% 달성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세계적인 커피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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