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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통3社, 보조금 경쟁 약화..실적 기대감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동통신주들이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14분 SK텔레콤은 전일대비 1만1000원(5.68%) 상승해 20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6.46% 올라 20만60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같은 시간 450원(4.33%) 상승해 1만850원을, KT는 1850원(5.13%) 올라 3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 규제정책으로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이동통신사 실적이 고루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3사 중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정부의 보조금 규제로 통신사들의 경쟁이 보조금보다는 요금이나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마케팅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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