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그룹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협력사 직원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과학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3일 오후 협력사 직원과 자녀들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청소년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로 초청해 체험행사를 연다.
LG전자는 이날 초청된 협력사 직원 자녀들에게 LG사이언스홀 관람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액자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날인 5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와 부산 진구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LG사이언스홀로 초청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창원·평택 사업장 내에 일일 놀이동산을 마련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다문화가정 등 약 1만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연다.
창원 사업장에서는 LG세이커스 프로농구 선수들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평택 사업장은 과학교실·소방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LG전자는 어린이날 선물로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 '포켓포토'와 유아 전용 태블릿 '키즈패드' 등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도 사업장 내 놀이기구를 설치해 일일 놀이동산을 운영한다. 매직 버블쇼·어린이 뮤지컬 등 공연도 연다.
LG화학 연구원들은 5일 직원들이 대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과학 원리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자원봉사단은 5월 한달간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주관 '장애청소년 정보기술(IT)챌린지 대회'에서 장애인 활동 보조·PC 점검 등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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