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국내 4대 종단과 함께 '종교계 노숙인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노숙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찬 복지부 차관과 개신교 공동대표 최명우 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원불교 공익복지부장 이순원 교무, 천주교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정성환 신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교계 노숙인 지원 민간협력 네트워크는 중앙운영위원회와 서울·부산·대구·대전·경기 등 7개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됐다. 앞으로 매년 공동모금 행사를 추진해 주거, 일자리, 재활사업을 지원하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조사·연구,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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