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신한 '앱 카드' 실행화면. 바코드를 띄워 바로 결제할 수 있다.";$size="550,366,0";$no="20130501093108489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농협 등 6개 카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신개념 모바일카드 '앱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앱 방식의 모바일카드인 '신한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앱 카드란 기존 유심(USIM)칩에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발급절차 없이도 플라스틱 카드를 스마트폰 앱에 등록, 사용하는 카드를 말한다.
안드로이드, iOS기반 스마트폰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에서도 추가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단말기 소프트웨어만 수정하면 사용이 가능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 앱카드는 카드사 최초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기존 플라스틱카드를 스마트월렛에 등록해, 멤버십, 쿠폰 등과 함께 바코드, QR코드, NFC태그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6개 카드사의 본격적인 사업 런칭에 앞서 시범사업 성격으로 우선 명동지역 100여개 중소 가맹점을 '앱카드 명동존'으로 오픈하며, 5월내 200여개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한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신한카드의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외 5개 카드사 또한 6월경에는 앱 카드 출시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시장의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앱카드가 향후 모바일카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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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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