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YP엔터테인먼트가 래퍼 산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JYP 관계자 말을 인용, "자유로운 음악을 하고자 하는 산이의 의견을 존중해 협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서류상의 계약 해지는 금주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계약 만료시점이 돼서 해지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본인과의 상호 합의 끝에 계약해지를 결정하게 됐다"며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고 별 문제가 있었던 것 역시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이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마 내가 이제 곧 JYP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아.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어. 처음과 중간을 얘기하자면 좀 길겠고, 아무튼 결론은 곧 JYP에서 정식적으로 나오게 됐다는 거야"라며 자신의 소속사 계약 해지에 대해 언급했다.
산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랩퍼로 지난 2010년부터 JYP와 전속계약을 맺어 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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