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5월 전국에 2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된다. 전달보다 22.8% 늘어난 물량이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5월 전국에 2074가구의 공공주택이 분양된다. 이는 전달 1688가구보다 386가구(22.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56가구보다는 482가구(18.8%)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720가구, 기타지역에서 1354가구의 물량이 선보인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지역은 세종시로 1028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경기도 636가구, 강원도 326가구, 서울 84가구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분양이 없다.
서울에서는 ㈜미래씨티아이가 영등포구 양평동에 도시형생활주택 60㎡ 이하(전용면적 기준) 84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에서는 ㈜코리아신탁이 아름동 1-2생활권 M7블록에 아파트 60~85㎡ 520가구를 분양한다. 시공사는 한양이다. 골드클래스㈜도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L3블록에 아파트 60~85㎡ 508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개발이 안양시 비산동에 주상복합 60~85㎡ 171가구, 85㎡ 초과 20가구 총 191가구를 내놓는다. 디에스디삼호㈜는 용인시 신봉동에 60~85㎡ 313가구, 85㎡ 초과 132가구 총 445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강원도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삼척시 건지동에 60㎡ 이하 21가구, 60~85㎡ 305가구 총 326가구를 공급한다. 시공사는 우남건설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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