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균형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3대 중점 추진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을 평가했다.
영광군은 균형집행 목표액 1,389억 원의 62.5%인 869억 원을 집행해 전국평균 42.4%보다 20.1%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1월부터 3억 원 이상 주요사업을 집중 관리 했고, 건설기획단 운영과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앞으로도 추진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6월말 평가에도 최선을 다해 2013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12년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추진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000 만 원을 받아 어려운 지방재정에 기여 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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