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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건형이 1년 만에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연출 박성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건형은 드라마 속 '이육도' 역을 맡아 명문도예가의 장손이자 인정받은 실력자로, 자타가 인정하는 천재성을 지닌 인물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이육도는 극 중 주인공 유정(문근영)과 경쟁구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건형은 2012년 드라마 '아이두아이두'에서 조은성 역으로 열연, 자상함과 위트를 겸비한세상에 없는 완벽한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1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박건형은 사극판 완벽남으로 변신, 또 한 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박건형은 5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방송은 7월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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