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캠핑이란 '낭만'··시간 잊는 유일한 방법"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건형이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건형은 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캠핑 카페 아임 캠퍼에서 진행된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 XTM '아드레날린' 시즌 2 공동인터뷰에 참석했다.

박건형은 이날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캠핑은 낭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단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캠핑을 직접 경험해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하지만 그동안 살면서 잘 몰랐던 것을 많이 배우고 얻는게 많더라. 난 캠핑을 가면 시계를 가지고 가지 않는다. 시간을 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드레날린'은 캠핑과 아웃도어에 관한 정보, 스타일, 문화 등을 총망라한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2에는 한정수 임형준 박건형 조동혁 등 네 명의 배우가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캠핑을 선보이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익스트림 스포츠를 곁들여 캠핑의 로망을 자극했다면, 시즌 2에서는 또 녹화 중간중간 멤버들이 직접 SNS를 활용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시청자를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개입시킬 계획. 이를 통해 캠핑에 대한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