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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대전 서비스센터 확장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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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충청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전서비스센터를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 소재 신탄진 서비스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퀵서비스 전용으로 신설된 신탄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661m2의 4층 규모로 14개의 경정비 전용 워크베이를 비롯해 다이얼로그 리셉션 및 휠얼라인먼트 조정까지 처리 가능한 총 16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지난 해 신규 오픈한 천안 서비스 센터와 7개 경정비 워크베이와 9개 중정비(판금/도장) 워크베이를 갖춘 대규모 시설로 확장 이전한 청원 서비스센터를 연계 운영한다. 천안 지역에 2개 경정비 전용 워크베이를 구비한 퀵서비스도 추가 오픈해 충청지역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향후 증가할 수요까지 대비할 예정이다.


지난 해 40.8% 증가한 총 6675대를 판매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는 충청지역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폭스바겐이 지역별 판매 1위를 지켜가고 있는 전략 시장이다. 특히 올해 3월까지 판매에 있어서도 폭스바겐은 이들 4개 지역의 판매 1위를 지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폴로 1.6 TDI R-Line 를 출시해 소형차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해 시세를 확장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탄진 서비스센터 오픈과 더불어 연내에 서울, 대전, 인천, 울산, 제주 등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전국 29개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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