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유플러스가 외국계 순매수를 앞세워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장보다 360원(3.82%) 오른 978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1.29%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C.L.S.A, 모건스탠리 창구 등 외국계 순매수 합은 11만3980주다.
김홍식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49억원(+58%, 전년동기대비)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581억원(+162%)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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