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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MBC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4.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무한도전'에서는 8주년 특집 무한상사 정리해고 편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방송은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7%, KBS2 '불후의 명곡'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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