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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세창과 김지연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5일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결혼한 뒤 10년 만에 법적으로 남이 됐다.
앞서 김지연은 지난 1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재산분할은 청구하지 않았으며 딸의 양육권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다.
이혼한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2002년 KBS 1TV ‘TV소설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결혼에 골인, 지난 2005년 딸을 출산했다.
한편 김지연과 이혼한 이세창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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