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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BOJ 통화회의 앞두고 등락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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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26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중앙은행(BOJ)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하락한 1만3867.23으로 오전 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0.7% 떨어진 1164.34를 기록 중이다.

일본타바코는 엔화 약세와 해외 판매 증가에 따라 기록적인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3.6% 가량 뛰었다. 음향기기 전문업체 야마하도 시장 전망치 보다 훨씬 많은 41억엔 상당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7.5% 상승했다. 다만, 후지전자는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닛케이225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 록했다.


도쿄 소재 신킨자산운용의 토모미 야마시타 펀드 매니저는 "전반적인 실적은 나쁘지 않다. 특히 일부 주식 가격은 실적 증가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기술주는 다소 어려운 지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17분 기준 0.14% 하락한 2196.10으로 거래 중이고, 같은시간 CSI300지수는 0.03% 상승한 2468.60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96% 오른 2만2616.98로 거래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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